올림픽 파트너 비자, 간편 결제수단 선봬

입력 2017-11-08 18:22

2018평창동계올림픽 파트너인 비자는 ‘카드 없는 올림픽’ 구현을 위해 롯데카드와 선불 결제용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웨어러블은 스티커, 배지(사진), 글러브 형태로 된 결제 수단이다. 고객들은 이 웨어러블을 휴대전화나 옷, 손에 착용한 뒤 결제 가능 단말기에 가져다 대는 방식으로 올림픽 기간 경기장이나 공식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가 가능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웨어러블 스티커와 배지는 9일부터 롯데백화점 소공점 등 5개 지점의 롯데카드센터와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러브를 포함한 3종은 동계올림픽 기간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공식 슈퍼스토어 자판기에서 구할 수 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