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결혼이주여성 일터인 ‘다(多)맛! 누룽지’가 지난 6일 이주여성쉼터에서 문을 열었다.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이곳에서 누룽지를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이주여성들은 사업장 개소 전에 기술을 배웠다. 누룽지에 커피나 복분자, 아로니아, 깨, 현미, 보리 등을 곁들인 제품도 연구했다. 다(多)맛 누룽지는 연말까지 홍보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이주여성의 자립정착금으로 지원된다.
[로컬 브리핑] 대전 ‘다 맛 누룽지’ 이주여성쉼터 개소
입력 2017-11-07 21:24 수정 2017-11-09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