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교육진흥원(원장 노재경 목사)이 6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다음세대를 바로 세우는 우리 교회’를 주제로 2018 총회교육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성경을 통해 조망하는 미래사회, 미래교회, 미래교육’을 주제로 발제한 라영환 총신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엔 미래를 예측하기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주일학교의 경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대화식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재경 목사는 “유튜브나 가상·증강 현실 등 다음세대가 흥미를 가질 만한 도구를 활용해 교회 교육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주일학교, 주입식 아닌 대화식 교육 집중해야”
입력 2017-11-08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