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대표단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개헌촉구 국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개헌’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서병수 시장과 백종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구청장 및 구·군의원 등이 참여해 정부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지방분권 헌법 개정을 촉구하고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부산시, 지방분권 개헌촉구 결의대회 개최
입력 2017-11-07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