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어린 낙지 2만5000마리 방류

입력 2017-11-05 17:33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일 신안군 오음해역에 어린 낙지 5000마리를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도내 해역에 어린 낙지 2만5000마리를 방류한다고 5일 밝혔다. 갯벌연안의 고소득 수산자원인 낙지의 자원 증강 및 건강한 갯벌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다. 어린 낙지는 수온 조절 등 안정적 관리를 통해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이다. 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지난해 전국 생산량(6798t)의 58.2%를 차지했다. 하지만 수요가 많아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4만3660t)에 의존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