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2017 미래의학포럼을 공동 개최합니다. 올해 주제는 ‘문재인케어를 통한 의료혁신과 헬스케어산업 발전 방향’입니다. 현 정부의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케어는 국내 의료 제도와 국민의 의료 이용에 대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신약 개발, 보험 등 관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지난해 포럼에선 ‘정밀의료와 스마트헬스케어 그리고 신약개발’을 주제로 보건의료계에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동향을 모색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케어의 핵심은 건강보험이 안 되는 비급여 진료를 대부분 급여화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낮추고 취약계층 등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것입니다. 향후 5년간 30조원가량 재정 투입이 예상되면서 일각에선 실현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반발도 큽니다.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2017 미래의학포럼은 문재인케어와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타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부 ‘문재인케어를 통한 의료제도 혁신 방향’에선 허윤정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며 열띤 패널 토론이 진행됩니다.
2부 ‘헬스케어산업 발전 방향’에선 안미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부장과 이언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추진단장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및 전망에 대해,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기획단장과 정성희 보험연구원 사회안전망연구실장이 각각 신약개발, 보험 부문에 대해 강연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 제: 문재인케어를 통한 의료혁신과 헬스케어산업 발전 방향
◇일 시: 2017년 11월 30일(목) 오후 1시30분∼오후 5시10분
◇장 소: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
◇참가신청 및 문의: 02-3153-4345, kuki@kukinews.com
[알림] ‘문재인케어’를 통한 대변화, 의료혁신·헬스케어 발전 토론
입력 2017-11-0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