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활용한 복음 전파 방법 배워요

입력 2017-11-06 00:00

IT도구를 활용한 복음 전파 방법을 소개하는 ‘ITMC(IT Mission Conference) 2017’(포스터)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판교 불꽃교회(공성훈 목사)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ITMC 대회는 ‘연결하라(Be Connected)’를 주제로 6개 트랙, 49개 세션이 열린다.

주목할 만한 세션은 인공지능과 성경, 바이블 챗봇, 코딩으로 배우는 성경이야기 등으로 첨단기술로 성경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비전트립, 드라마바이블, 스마트바이블 등 다양한 앱을 활용한 선교활동 방법과 경험도 공유한다.

특별트랙에서는 현직 CEO들이 청소년의 진로와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쇼도 마련했다.

아리오 브룸 지저스닷넷(JESUS.NET) 설립자, 마크 애플톤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디렉터, 김광석 예수큰사랑교회 목사, 이호수 SK텔레콤 사장, 고건 이화여대 석좌교수, 문애란 G&M 글로벌문화재단 대표 등 53명의 강사가 나선다.

콘퍼런스를 기획한 전생명 과학기술인선교회(FMnC)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스마트 미디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손끝선교’로 수많은 기독교인에게 변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itmckorea.net).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