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부 장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공장이 해법이죠”

입력 2017-11-02 18:59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성이엔지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부가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이엔지 이완근 대표, 영신금속공업 이정우 대표, 동양피스톤 홍순겸 대표 등 업계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 스마트공장추진단 박진우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이 중요하다며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백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제조업이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라며 “스마트공장이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발전 기반 마련, 스마트공장 핵심 인재 양성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밝혔다.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