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의료기기농공단지 분양률이 90%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날 기계설비 제작업체인 ㈜트라디아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2020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954㎡ 규모의 공장과 부대시설, 생산설비 등을 갖춘다. 군은 2011년 옥천읍 가풍리 일원 14만4845㎡에 149억원을 들여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현재 21개의 의료기기와 기계부품 업체 등이 입주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주계약 체결로 단지 분양률이 90.5%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옥천의료단지 분양률 90% 돌파
입력 2017-11-02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