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작은 영화관’ 문화공간으로 인기

입력 2017-11-02 21:35
충남 태안군 ‘태안 작은 영화관’이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백화로 192(동문리)에 위치한 태안 작은 영화관이 지난 9월 25일 개관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5000명을 돌파했다.

태안 작은 영화관은 연면적 323.52㎡ 규모에 2개 상영관(1관 65석, 2관 34석)을 갖추고 있다. 3D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고, 매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데다 태안문화원 인근에 위치해 영화 관람 외 다른 문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만18세 이하)·노인(만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단체 4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태안=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