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씨 ‘중앙탑과 무지개’ 충주관광 사진전 금상

입력 2017-11-02 21:35

제11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중앙탑과 무지개’(사진)를 출품한 김선미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2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공모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영주) 주관으로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89점이 출품됐다.

금상을 수상작은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중앙탑에 무지개가 걸린 순간을 멋스럽게 포착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은상에는 이세현씨의 ‘금봉산의 여명’과 김동복씨의 ‘산사의 아침’이, 동상은 양길수씨의 ‘탄금호 소경2’, 김도석씨의 ‘고속도로’, 변철수씨의 ‘고봉의 아침’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입상작들을 충주시 홍보자료에 적극 활용해 아름다운 충주의 모습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이날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 전시된다.충주=홍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