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6∼7)
“For I am already being poured out like a drink offering, and the time has come for my departure.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2Timothy 4:6∼7)
모든 일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습니다. 인생도 이 세상에 태어나 언젠가는 세상과 작별할 때가 있습니다. 가을을 맞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단풍을 바라보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그러나 단풍의 아름다움이 주는 순간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낙엽이 되어 떨어집니다. 우리 인생도 때가 되면 이 세상을 떠납니다. 주님께 쓰임받고 끝까지 믿음을 지킴으로써 아름답게 생을 마감하는 것. 그것이 성도로서 기쁨이 되는 삶입니다.
김길선 목사(무주 가당교회)
오늘의 QT (2017.11.3)
입력 2017-11-0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