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호텔 그룹은 글로벌 호텔 운영사인 아코르호텔과의 합작 30주년을 기념해 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호텔 네트워크 확장과 럭셔리 브랜드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62년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 전문 기업 앰배서더는 1987년 프랑스 계열인 아코르호텔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코르호텔은 95개국에서 4200여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아코르호텔 세바스찬 바징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앰배서더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신뢰와 배려였다”면서 “양사는 더욱 강력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호 앰배서더호텔 그룹 회장은 “현재 23개 호텔 네트워크를 2012년까지 32개로 확장하고 2020년 여의도에 오픈 예정인 페어몬트호텔을 시작으로 럭셔리 브랜드 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앰배서더·아코르 호텔 파트너십 30주년 기념식… 럭셔리 브랜드 시장 진출 확대키로
입력 2017-11-01 18:15 수정 2017-11-01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