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부산 서구, 피란수도 흔적길 조성

입력 2017-11-01 20:18
부산 서구는 6·25전쟁 당시 피란 수도 부산의 모습과 피란민들의 삶을 담은 ‘6·25전쟁 1023일 피란수도 흔적길’을 서구 부민동과 아미동에 조성한다. 흔적길은 동아대박물관∼임시수도기념관∼아미초등학교∼비석문화마을∼감천문화마을 진입로에 이르는 1.8㎞ 구간이다. 구는 이 구간에 안내표지판과 방향 안내 사인, 열주등, 그림자 조명 등을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