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故) 유재하(1962∼87·사진) 30주기 추모 앨범이 이달 발매된다.
31일 키위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이달 중순 발매되는 추모 앨범에는 아이돌그룹부터 발라드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국내 선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총괄 프로듀서로는 작곡가 김형석, 앨범 디자인에는 30년 전 고인의 앨범 표지를 작업했고 현재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도호 작가가 출동한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고인의 음악 정신을 기리고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권준협 기자
유재하 30주기 추모 앨범 발매
입력 2017-10-31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