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12:7)
“To keep me from becoming conceited because of these surpassingly great revelations, there was given me a thorn in my flesh, a messenger of Satan, to torment me.”(2Corinthians 12:7)
사람은 무언가 잘되어 갈 때는 스스로 만족하며 자신을 높이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위대하게 쓰임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인해 고통을 겪게 됐습니다. 그 고통이 떠나가게 해달라고 주님께 세 번이나 간구했습니다. 이에 주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응답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알게 됐습니다. 자신이 약할지라도 주님께 붙들리면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김길선 목사(무주 가당교회)
오늘의 QT (2017.11.1)
입력 2017-11-01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