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허훈·양홍석 부산kt 품으로

입력 2017-10-30 21:29

프로농구 부산 kt는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프로농구(KBL) 국내선수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허훈(연세대 4학년·사진 왼쪽), 2순위로 양홍석(중앙대 1년·오른쪽)을 선발했다.

허훈은 허재 국가대표팀 감독의 차남으로 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꼽혔다. 키 180㎝로 공격형 가드인 허훈은 외곽슛과 개인기를 겸비했고 아버지 허 감독을 닮아 배짱이 두둑하다는 평가다. 양홍석은 부산 중앙고 시절 특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