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1월 1일부터 ‘열린 어린이집’ 6곳을 지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보육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까지 학부모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뜻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본대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돼 왔다. 보건복지부가 매해 1곳씩 지정해왔지만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형으로 확대되면서 서귀포시가 직접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동화나라·가마·샘·안데르센·엘사랑·시청직장어린이집 등으로 내년 10월까지 운영된다.
[로컬 브리핑] 서귀포시, 열린 어린이집 6곳 지정 운영
입력 2017-10-30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