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1일부터 계좌이동서비스와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이용시간을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로 연장한다. 계좌이동서비스로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손쉽게 변경하거나 해지할 수 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오래된 소액 계좌를 찾아내 잔액을 옮기고 해당 계좌를 없앨 수 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로 조회할 수 있는 상품은 기존 예금 외에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확대된다. 1988∼89년 청약됐던 국민주도 실물을 찾을 수 있다. 다만 펀드와 ISA 계좌를 해지하려면 해당 계좌를 만든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국민주 실물 수령에 2∼3영업일 정도 걸릴 수 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계좌이동·통합관리서비스, 오후 10시로 5시간 연장
입력 2017-10-30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