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 1∼3일 ‘세계도시문화포럼(WCCF)’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WCCF는 뉴욕, 런던, 도쿄, 상하이 등 세계 35개 회원 도시들의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로 지난 2012년 런던에서 시작됐다. 아시아에서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총회 주제는 ‘창조도시를 넘어서: 문화시민도시에서의 문화와 민주주의’이다. 소설가 황석영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시민이 주인인 문화도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세계도시문화포럼 내달 1∼3일
입력 2017-10-29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