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서울 강서구 마곡역 철도부지가 노란 유채꽃밭으로 변한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교통공사와 협약을 맺고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마곡역 지상부 철도용지를 꽃밭으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빈 공간으로 남아있다 보니 무단경작,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발생하면서 주변 환경을 훼손하고 있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강서구는 해당 부지 5000㎡에 대해 꽃밭 조성을 위한 땅고르기 등 토지 정비를 마치고 유채꽃씨를 파종했다.
[로컬 브리핑] 마곡역 철도부지 내년 꽃밭으로
입력 2017-10-29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