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사진·1968∼2014) 3주기 추모식이 27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렸다.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한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밴드 넥스트 멤버, 팬들이 참석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추모에 동참했다. 현장에는 추모곡 ‘민물장어의 꿈’을 비롯한 신해철의 노래들이 울려 퍼졌다. 고인이 생전 좋아한 보라색 리본 달기 행사도 진행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故신해철 3주기 추모식… 조화로 마음 전한 文대통령
입력 2017-10-27 18:14 수정 2017-10-27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