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사장 최삼규)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조성철)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 빌딩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을 공동 주최키로 했다.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남들보다 열심히 취약 계층을 돕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은 사회복지실천가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이다.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은 올해가 두 번째로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 상금 총액은 8000만원이다.
양 기관은 사회복지실천가대상 공동 주최 외에 사회복지실천가 처우 개선과 복지시설 안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개선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조성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실천가가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며 “80만 사회복지실천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민일보와 함께 노력하게 된 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은 “사회복지실천가들의 어려움을 보듬고 처우가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국민일보-한국사회복지공제회 업무협약, 사회복지실천가대상 공동 주최
입력 2017-10-26 00:00 수정 2017-10-26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