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이마트 입점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심사를 거쳐 스타상품을 선정하고 이마트 바이어들의 멘토링을 통해 상품 구성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컨설팅 후 입점 행사와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중 청년상인 먹거리는 이마트 점포에서 푸드 트레일러 행사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점검한다. 이마트가 처음으로 점포에서 진행하는 푸드 트레일러 행사는 스타상품에 선정된 청년상인에게 푸드 트레일러를 제공하고 이마트 매장에서 먹거리를 팔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마트는 청년상인의 먹거리 스타상품과 중소기업의 스타상품을 자체 브랜드(PB)인 피코크, 노브랜드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게 신세계그룹 전 채널 등 새로운 입점 기회를 제공해 청년상인의 소득증대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상생의 길을 넓히다-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로 中企 판로 확대
입력 2017-10-25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