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육 브랜드-비전북] 온가족 함께 볼 수 있는 성경공부 교재

입력 2017-10-26 20:52

바이블하우스(비전북·박종태 대표·사진)의 ‘꼭꼭 씹어 먹는 성경시리즈 12’가 국민일보 2017 기독교교육브랜드대상을 받았다. 시리즈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경을 가르치며 배울 수 있도록 한 창의력 성경공부 교재다. 총 12권으로 하루에 한 과, 한 달에 한 권씩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시리즈는 성경으로 아이들이 자기 주도 학습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에게 ‘성경이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생각을 없애고 주도적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 중요한 내용을 암송하고 묵상할 수 있게 한다. 성경 본문 내용은 쉬운 대화체로 구성돼 아이들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다.

본문 이후에 소개되는 생각 펼치기, 나를 향한 질문 등 각 코너 학습의 섬세한 질문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더 깊은 묵상과 생각으로 이끈다.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교재는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한 본문, 본문을 상징화한 그림, 창의력과 상상력 키우기, 만화로 본문 익히기, 큐티(QT), 본문 집중을 위한 질문, 핵심 메시지 정리, 기억력 높이는 이미지 말씀 암송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홈스쿨링으로 시리즈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내용과 진도 구성 등에서 가정과 교회의 여러 고민이 반영됐다. 그림 한 컷, 글 한 구절의 배치까지 아이들의 사고와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창의적이고 독특한 성경공부 방법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여러 교회에서 예배 후 분반 공부, 방과 후 그룹 성경공부 교재로도 채택돼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자인 차영회 목사는 기독교교육을 전공했으며 다음 세대 복음의 씨를 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차 목사가 직접 교수 목회자 초등학교 교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해 6년에 걸쳐 시리즈를 완성했다(031-907-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