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육 브랜드-㈔국제전인목회상담연구원] 성경적 치유·회복… 전인 상담사 양성

입력 2017-10-26 20:50

국제전인목회상담연구원(목회상담연구원·원장 김온유 목사·사진)이 지난해에 이어 국민일보 2017 기독교교육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목회상담연구원은 목회 현장에서 일어나는 전인적인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인지하고 돌보는 종합 치유사역을 하고 있다. 인간을 전인적 존재로 보고 목회적 돌봄을 시행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는 인간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존재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이론적 정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목회상담연구원은 심리학과 신학의 조화를 지향하며 기도를 통해 치유 회복 변화를 가져오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정신질환이나 의지 장애, 성격 장애, 귀신들림 등의 현상을 모두 성경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의료행위나 심리치료와 함께 성경적 상담과 기도를 통해 치유한다. 이 같은 사역은 교회에서의 치유적 목회를 돕고 개혁주의 신학을 기초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

연구원장인 김 목사는 20년간 부흥사역을 진행해왔다. 30여년의 목회 여정 가운데 아내와 자녀와 사별하는 경험을 통해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의 의미를 묵상하며 연구했다.

김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미국 비블리컬 신학대학원으로부터 목회학 신학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국제전인목회상담사로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총신대 평생교육원에서 김 목사가 진행하고 있는 전인상담사 1·2급 과정은 최근 수년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수강생들로부터는 영적 부분을 개혁주의적으로 잘 다루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을 4학기 수강(300시간)하고 소정의 시험을 치르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2급 상담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2급 자격증 소지자는 1년 간 수업을 듣고 시험을 거쳐 1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031-986-8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