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길을 넓히다-현대건설] 2011년부터 15개 국가서 다양한 사회공헌

입력 2017-10-25 20:54
지난 6월 미얀마 딸린타운십 상아티마을에서 진행된 초등학교 건립 완공식에서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 미얀마 딸린타운십 상아티마을에서 초등학교 완공식을 가졌다.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1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딸린타운십 상아티마을은 1만여명의 주민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곳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국제구호개발 NGO)와 협력해 벽지에 초등학교 건립을 진행해왔다.

같은 달 현대건설은 필리핀 코르도바 시청 체육관에서 태양광 랜턴 500여개를 전하는 희망의 빛 전달식을 열기도 했다. 태양광 랜턴은 에너지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의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현대건설 신입사원 70여명이 제작한 것으로, 휴대하기 편리하고 한 번 충전하면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교육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2016년 스리랑카 아동교육센터 건립, 동티모르 식수·위생개선사업 등 총 15개 국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