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근로자, 소외계층 아동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2006년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335억원을 출연했다. 근로자 자녀 6301명에게 장학금 93억원을 지원했고, 희귀·난치성 질질환자 1876명에게 치료비 78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도 101억원을 후원했다.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완치될 때까지 최대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질병으로 학업에 전념하지 못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대학생 멘토를 선정하는 등 학습지도도 연결시켜주고 있다.
금융권을 대표하는 멘토링 사업도 있다. IBK청년희망멘토링은 기업은행의 3년차 이내 행원들이 대학생들의 취업 멘토가 되어주고, 이 대학생들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멘토가 되는 릴레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748명이 참가했다. 이밖에 지난 9월에는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 협약을 맺기도 했다.
[상생의 길을 넓히다-IBK기업은행] 中企 근로자·소외계층 아동 등 복지 지원
입력 2017-10-25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