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길을 넓히다-KEB하나은행] 평창동계올림픽 알찬 금융서비스 제공 다짐

입력 2017-10-25 22:03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본점에서 18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후원은행 협약 체결식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두번째 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명동본점에서 함영주 행장과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개입찰 방식으로 참여한 3개 은행 가운데 KEB하나은행을 후원은행으로 최종 확정했다.

KEB하나은행은 대회장 내 전용 영업점을 설치해 대회 운영자금을 관리하고 입장권 판매대금을 수납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 참가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입·출금, 외국환거래 업무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공식후원사 명칭 활용, 대회 엠블럼 사용 프로모션, 홍보캠페인 등 독점적 마케팅 권리도 얻었다. KEB하나은행은 전용상품 출시와 연계 이벤트 등도 기획할 예정이다.

함 행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이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은행의 자부심으로 차별화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