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기독학교(김종준 목사·사진)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교육방법을 표방하며, 다독 정독 등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쉐마기독학교는 인가된 대안학교이기 때문에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아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공·사립학교에서 전학오는 것도 가능하다. 국내 교육과정과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크리스천 스쿨의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 때문에 국내 초·중·고 졸업장뿐만 아니라 미국 명문 사립학교(초·중·고) 수료증 및 졸업장도 함께 취득할 수 있다.
국내교사는 모두 초·중등 정교사로 구성되며, 외국교사는 미국 포트워스크리스천스쿨에서 파견된 교사가 활동한다. 국내 교과서는 국정 또는 검정교과서를 사용하며, 영어 교과서는 현재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영어 교과서를 사용한다. 문제 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과업 완수를 위한 조직화 능력 등을 배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쉐마기독학교 일과는 새벽기도로 시작된다. 오전 6시30분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아침식사, 큐티 및 말씀암송을 한 뒤 수업을 진행된다. 저녁식사 후에는 자기주도 학습을 한다. 학교의 장점은 신앙교육과 영어집중교육에 있다. 매일 큐티와 예배와 종교수업이 진행되고 원어민에 의한 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미국 교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개념이다.
다수의 쉐마기독학교 졸업생은 국내외 대학에 진학했다. 국내 대학은 한동대 국민대 서울여대 상명대 숙명여대 등에 진학했다. 졸업생들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외국대학에 진학하는 데 수월하다. 베이징대, 미국 텍사스테크대,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 오클라호마 크리스천대 등에 진학했다(031-858-3144, ishema.org).
[기독교육 브랜드-쉐마기독학교] 美 고교 졸업장 함께 취득… 외국 진학 수월
입력 2017-10-26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