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나눔 정신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항공물류 전문기업만이 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글로벌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한항공은 페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로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생수와 구호장비 2톤도 긴급 지원했다. 2016년에는 피지 사이클론 피해자를 위해 제주 퓨어워터, 건빵, 그리고 주한피지대사관에서 수집한 의류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수송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또 전 세계의 관심사인 지구 환경을 개선해 사회공헌에 나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시 지역에 ‘대한항공숲’ 조성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중국 쿠부치 사막에도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온 행사로 매년 과장급 직원들이 현지 사막을 찾아 나무를 심으며 지구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
[상생의 길을 넓히다-대한항공] 긴급구호활동 벌여 글로벌 이웃들에 온정
입력 2017-10-25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