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길을 넓히다-하이트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가능경영 실천

입력 2017-10-25 22:04
하이트진로 관계자가 지난 5월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보행용 유모차를 기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오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임직원들과 사회공헌 가치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실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지점 및 공장, 본사 임직원들은 해당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사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 달에 두 번씩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본사, 공장, 영업 지점의 인근 지역을 돌며 오물 제거, 길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함께 진행하는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한 달간 물품을 기증하고 행사 당일에는 봉사자로 직접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는 아름다운가게 충북 청주 신봉점에서 진행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과 함께 협력회사들과 하이트진로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약 25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장애 어르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쌀,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