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는 한국교회 CBS와 공동으로 31일 오후 2∼6시 국민일보 11층 그레이스홀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나부터 캠페인 심포지엄을 갖습니다.
‘새로운 500년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국교회와 국민일보 CBS가 지난해 종교개혁 499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나부터 새로워지겠습니다’는 대국민 캠페인을 되돌아보고, 종교개혁의 정신을 미래 500년까지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생각하는 자리입니다.
심포지엄은 김학중(꿈의 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제1주제는 ‘인공지능시대의 하나님 그리고 인간’이며 정미현(연세대) 교수가 발제하고 심재식(호남신대) 교수가 논찬합니다. 제2주제는 ‘민족화해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으로 박명수(서울신대) 교수가 발제를, 연규홍(한신대) 총장이 논찬을 맡았습니다. 제3주제는 ‘세계교회속에서의 한국교회’로 양권석(성공회대) 교수가 발제,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목사가 논찬합니다.
심포지엄에 앞서 드리는 예배는 오정호(새로남교회) 목사의 사회, 전명구 기감감독회장의 기도, 최기학 예장통합총회장의 설교, 김명현 기하성 부총회장 김충섭 기장 부총회장 황선엽 구세군 부정령의 특별기도, 김상석 예장고신 총회장 유충국 예장대신 총회장 유관재 기침 직전총회장의 축사, 전계헌 예장합동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됩니다.
종교개혁은 가톨릭교회의 부패에 맞서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예수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등 5대 정신으로 한 변혁운동이었습니다. 인공지능시대에도 이 5대 정신은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히는 빛으로, 부패를 막는 소금으로 다함없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알림] 국민일보·CBS·한국교회 공동 심포지엄 ‘새로운 500년의 시작’
입력 2017-10-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