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명 작가 등 3명 ‘연문인’ 수상

입력 2017-10-22 23:28
연세대 문과대학 동창회는 제17회 연문인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김수용 연세대 명예교수, 문화예술부문에 작가 윤후명, 사회봉사부문에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교수는 괴테, 하이네 등 독일문학 번역과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으며 윤 작가는 문단 데뷔 50년 동안 시와 소설 등에서 독특한 서술방식의 창작활동을 이어온 것이 인정됐다. 조 상임이사는 20여년간 중국 조선족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책 보내기운동을 전개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연세대 문과대학 100주년기념홀에서 열린다. 최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