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은 최근 정규직으로 전환된 장애인 직원 42명과 그들의 가족 100여명을 지난 20일 한강유람선으로 초청해 만찬 행사(사진)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초청된 직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입사해 최근 정규직이 됐다. 이랜드리테일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은 지난 9월 누적 기준으로 중증 43명, 경증 28명 등 총 71명이다.
이들은 고객 응대 및 상품 진열, 매장 관리, 고객 상담실, 문화센터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다음달 추가로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이랜드리테일 정규직 전환 42명 가족 동반 100여명 한강 유람
입력 2017-10-22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