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내년 노후 등록어선의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을 위해 사업비 47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어업 경영을 개선하고 해양사고 예방, 안정적인 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보급 장비는 저효율 디젤기관, 선외기, LED등, 어탐겸용 GPS, 양승·양망기, 조타기,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이다. 도는 이를 통해 어선 어업인의 생산비를 절감, 어가 실질소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29억원을 들여 2033척의 노후어선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로컬 브리핑] 전남도, 어선 에너지절감비 47억 지원
입력 2017-10-22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