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다음 달부터 5개월간 공동생활 경로당을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생활 경로당은 노인들이 공동취사와 숙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수안보면 원통경로당과 앙성면 연동경로당 2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마을은 교통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운영결과에 따라 공동생활 경로당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충주시, 공동생활 경로당 시범운영
입력 2017-10-19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