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지도자의 권위는 사랑의 본을 보여줄 때 생깁니다”

입력 2017-10-20 00:00

한국기독교부흥선교단체총연합과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국민부흥사·선교사 선정 감사예배를 드리고 국민일보 발전과 한국교회 부흥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사진).

대회장을 맡은 원팔연(전주 바울성결교회) 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권위는 학벌이나 은사, 재능에 있지 않고 믿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본을 보여줄 때 생긴다”면서 “영적 권위를 갖고 끝없는 노력과 연구로 교회와 사회를 개혁하는 충성된 증인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도 “종교개혁 500주년인 올해 오직 믿음, 성경, 은총, 그리스도,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원칙뿐만 아니라 ‘오직 성령’의 자세로 한국사회에서 제2의 종교개혁을 일으키자”고 강조했다. 주최측은 국민부흥사 110명과 국민선교사 30명에게 위촉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