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루지 국가대표에 발전 기금

입력 2017-10-19 20:37 수정 2017-10-19 21:21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김정태 회장 등이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경기장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사진)고 19일 밝혔다. 썰매를 이용해 얼음 트랙 활주 시간을 겨루는 종목인 루지는 대중들에겐 덜 알려진 종목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과 박지은 대한루지연맹 회장 및 루지 국가대표 코치, 선수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대한민국 최초 동계올림픽인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지원 계획을 이행해 왔다. 대한루지연맹은 2012년부터 후원해 왔다.

김 회장은 “루지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은 2018 평창올림픽 흥행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남은 기간 효과적인 훈련으로 성공은 물론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