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응급처치로 아이 생명 구해… 부산 강수경씨 ‘bhc 히어로’에 선정

입력 2017-10-19 21:11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신속한 응급처치로 아이의 생명을 구한 강수경(사진 뒷줄 오른쪽 네번째)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부산 개금동에서 먹던 사탕이 목에 걸려 숨을 쉬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해 아이의 목숨을 구했다.

bhc치킨 김충현 상무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의 생명을 구한 강씨가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hc 히어로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bhc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영웅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bhc 히어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