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국책연구단지, 양산∼인천공항, 당진∼부산사상, 천안∼김해 등 고속버스 4개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하반기 고속형 시외버스 노선 신설·변경 인가를 통해 서울∼세종 국책연구단지 등 4개 노선을 신설하고 혁신도시 경유를 위한 노선분할 등 37개 기존 노선 사업계획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세종청사를 경유하는 기존 노선(서울경부버스터미널∼세종청사∼세종버스터미널) 외에 세종 국책연구단지를 경유하는 별도 노선을 신설한다. 양산∼인천공항과 당진∼부산사상, 천안∼김해 등 3개 노선은 환승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직통노선 신설 차원에서 신규 인가했다. 또 37개 노선은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고속형 시외버스 서울∼세종 등 4개 노선 신설
입력 2017-10-18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