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3일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본격 돌입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재울뉴타운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도 도입됐다. Hi-래미안은 사물인터넷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다. 세대 내 100% LED조명, 지역난방 도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했다. 주거 편의를 높인 특화 설계도 장점이다. 전체 일반분양 세대의 약 97%가 남측향 중심으로 배치됐고, 판상형 비율을 크게 높였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02-766-5990).
래미안 DMC 루센티아, 가재울뉴타운 중심 구역… 음성인식 기술 도입
입력 2017-10-19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