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감리교회(문재황 목사·사진)는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동해시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참여하는 동해사랑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교회에서 교회 역사 사진전을 개막한다. 이어 내달 4일에는 동해시 관내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가수 윤형주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잔치’를 연다. 창립 80주년 기념주일인 다음 달 5일에는 창립기념예배를 드리고 감사패 전달, 비전선언식 등을 갖는다. 또 다음달 필리핀 해안 지역인 바랑가이 바루트에 필리핀 동해감리교회 기공식도 가질 예정이다. 앞서 17일에는 서울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등에서 제2차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이현우 기자
동해감리교회 창립 80주년 행사
입력 2017-10-19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