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베델한인교회의 김한요 담임목사다. 23회에 걸쳐 진행한 요한계시록 강해설교를 묶은 책이다. 저자는 “계시록 영화에서 느끼는 공포심이 아니라 따뜻하고 정겨운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들어가 최후의 승리를 보장받은 성도로서 어려움과 환난을 이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목을 ‘예수님의 러브레터’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해 어려운 상징과 암시가 넘치는 요한계시록을, ‘계시’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알기 쉬운 말로 풀어냈다. 밝은 이미지의 삽화와 사진이 한층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나래 기자
[책과 영성] 예수님의 러브레터
입력 2017-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