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20일부터 종로구 전통음식 축제

입력 2017-10-17 22:10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과 21일 국립민속박물관 앞 야외마당에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 축제’를 개최한다. 하이라이트는 ‘사계절 궁중음식’인데 봄철 식재료로 만든 12첩 임금님 수라상, 여름철 식재료로 만든 낮것상(가벼운 점심), 가을 다과상, 겨울 주안상을 전시한다. 전국 8도에서 임금께 올리는 진상품과 진상품으로 만든 음식들, 50년 이상 종로구에 거주하며 대대로 내려오는 집안음식을 이어오고 있는 주민이 차린 ‘북촌 반상 상차림’ 등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