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부터 운영 중인 건설도로과 하도급관리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비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울산 건설업체 하도급 총액 1조5840억200만원 중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금액은 3711억9600만원으로 23.43%였다. 지난 2월의 지역 하도급 금액 비율 14.68%보다 8.75%포인트 늘어났다. 하도급 증가로 37억원 이상의 지방세 세수증대와 연간 3798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로컬 브리핑] 울산시, 건설사 하도급 참여비율 높여
입력 2017-10-17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