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정점식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

입력 2017-10-16 18:50
계명대학교는 한국 추상미술계의 거목이자 계명대 미술대학의 설립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극재 정점식 화백(1917∼2009)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오는 24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정 교수로부터 기증받은 유화 작품 30여점과 드로잉 작품 50여점, 강의 노트 등 아카이브, 서적 등이 전시된다. 정 교수는 미술학과를 창설하고 1983년 은퇴할 때까지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고 이에 계명대는 극재미술관을 만들어 그의 업적을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