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아트플러스 아카데미 관악문화관서 가을 연주회

입력 2017-10-16 00:00

뮤직&아트플러스 아카데미(대표 신혜정·사진)는 18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관악로 관악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제1회 가을 정기연주회’를 연다. 인헌초등학교 어린이 50여명이 무대에 올라 지난 10개월 동안 연습한 작품을 연주한다.

신혜정 대표는 “20년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주생활을 하다 지난 1월부터 인헌초등학교 학생들을 지도했다”면서 “10개월 만에 꼬마 피아니스트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치는 뜻깊은 연주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드림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신 대표는 그동안 북한인권옹호단체 등을 통해 북한어린이 지원 활동에 힘써왔다. 2013년 피아노 독주회 ‘리스트와 함께 떠나는 순례여행’의 수익금 전액을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