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부산시, 동남권 일자리 펀드 100억 조성

입력 2017-10-12 19:17
부산시가 동남권 중소·벤처기업 투자 전용펀드인 ‘동남권 일자리 창출 펀드’ 100억원을 조성했다. 이 펀드는 정부자금인 모태펀드가 60억원을 출자하고 시가 15억원, 운용사와 지역 중견기업이 나머지 25억원을 출자해 총 100억원 규모다. 펀드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 본점이나 사무소를 둔 업계 경력 3년 이상의 중소·벤처기업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중점 투자분야는 시 전략산업 분야인 친환경 선박관련 부품소재와 바이오·헬스케어·IT산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