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홍콩 축구장에 등장한 ‘독립’ 현수막
입력 2017-10-11 19:07
홍콩 축구팬들이 10일 말레이시아와의 아시안컵 예선전이 열린 홍콩 경기장에서 중국 국가 ‘의용군 행진곡’이 연주되자 저항의 의미로 뒤로 돌아서서 야유를 하거나 ‘홍콩 독립’ 현수막을 들어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달부터 국가(國歌) 모욕 행위를 처벌하는 법을 시행한 뒤 처음 나온 축구장 시위다. 중국 당국은 이 법을 홍콩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P뉴시스